[헤럴드경제=김재현 기자]3인조 록밴드 ‘갤럭시 익스프레스’의 보컬 겸 기타리스트로 활동중인 박종현(31)씨도 대마를 수차례 흡연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검찰의 소환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4일에는 이 밴드의 리더 이주현(35)씨가 대마 소지 및 흡연 혐의로 구속된 바 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윤재필)는 지난 8일 대마를 수차례 흡연한 혐의로 박 씨에게 소환을 통보했다고 9일 밝혔다. 검찰은 다만 박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렀지만 박 씨가 일정이 있다며 조정해 줄 것을 요구해 소환시기를 조율 중이라고 설명했다.
검찰은 박 씨 주변인으로부터 박 씨가 대마를 피웠다는 진술을 확보했으며, 이미 구속된 이 씨와 연락을 취해 증거 인멸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접견금지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 밴드의 또다른 멤버 김모 씨의 소환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아직 조사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갤럭시 익스프레스의 대마 흡연 정보에 따라 갤럭시 익스프레스의 리더 이 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해 현장에서 대마 수백g을 발견하고 이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지난 4일 구속영장을 청구해 발부받았다.
당시 이 씨는 상습 대마 흡연을 비롯해 대마 재배ㆍ보관 혐의를 받았으며, 검찰은 이 씨 주변인들도 함께 대마를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보강 조사를 벌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