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신라 정기세일 돌입
해외 여행객들이 많아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 면세점 톱2 업체인 롯데와 신라가 할인 경쟁에 들어갔다.
롯데면세점은 다음달 22일까지 200여개 브랜드를 동원해 여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할인 폭은 세인트존(ST.John)이 최대 80%, 발리가 최대 70%, 에트로가 최대 50% 선이다.
신라면세점은 다음달 29일까지 전 점포에서 ‘더 블루세일’을 진행한다. 할인폭은 최대 80%로, 보테가베네타, 지미추, 토리버치 등 인기 해외 유명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여름철 구매가 급증하는 선글라스 품목에 대해서는 롯데와 신라가 시내 면세점에서 본격적인 경쟁을 벌인다.
롯데 코엑스점에서는 선글라스 1개 구입시 20%, 2개 구매시에는 30% 할인하는 단독 행사를 펼친다. 김포공항점에서는 선글라스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신라면세점은 서울 장충동에 있는 서울점에서 선글라스 전 품목을 20~40% 할인 판매한다.
양대 면세점의 이벤트 경쟁도 치열하다. 롯데는 최근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 공항 면세점과 시내 면세점을 연이어 개장한 것을 기념해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1달러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자카르타와 발리 3박5일 여행권을 제공하는 것.
신라면세점은 전속모델인 동방신기를 앞세워 ‘동방신기가 쏜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16일까지 선착순 1만명에게 1만원권의 선불카드를 지급하는 것이다.
도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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