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외식업에 대한 규제 등 각종 악재 속에서 CJ푸드빌이 탄생시킨 신규 브랜드는 제철 음식을 기본으로 한 한식 브랜드 ‘계절밥상’이다.
CJ푸드빌은 4일 신선한 제철 재료를 활용한 한식 패밀리 레스토랑 브랜드 ‘계절밥상’ 1호점을 판교 아브뉴프랑에 열었다고 밝혔다.
계절밥상은 우리 땅에서 나는 제철 식자재를 주제로, 70여종의 메뉴를 선보이는 한식 브랜드다. 메뉴는 크게 쌈과 밥, 찬, 샐러드, 그릴, 철판요리, 면, 디저트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대표 메뉴인 ‘고추장 삼겹살’은 잘 양념한 삼겹살을 고온의 가마에서 구워 상 위에 올린다. 깍두기 볶음밥, 흑임자 치킨 등 한식을 외국 음식 조리법에 접목시킨 메뉴들도 있다.
계절밥상은 매장 내에 프레시마켓을 별도로 구성해, 계절밥상에서 쓰고 있는 식자재를 방문객들이 바로 구입할 수 있도록 해놨다. 여기에는 CJ오쇼핑의 농가 상생 브랜드인 ‘1촌1명품’ 제품들도 나와있다.
CJ푸드빌은 “국내 농가의 산지 제철 식재를 적극 활용해 농가 상생의 계기를 마련하고,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한식을 알리는 게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계절밥상 1호점은 한식을 테마로 한 샐러드바 등 시험적인 시도의 향방을 가늠하게 하는 안테나숍 역할을 할 예정이다.
계절밥상은 브랜드 출시를 기념해 개장 첫 날 식사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미니화분 3000개와 토기 머그컵 500개를 선착순 증정하는 행사를 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티켓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계절밥상 메뉴 가격은 성인 기준 주중 점심 1만2900원, 주중 저녁과 주말은 2만2900원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계절밥상은 서양식 위주로 구성된 패밀리레스토랑을 비롯한 기존 외식시장에 한식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시범 운영 후 연내 매장 추가 오픈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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