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공식커플 가수 이효리, 이상순이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2010년 교제를 시작해 결실을 맺은 것.
3일 이효리 소속사 측은 "이효리가 이상순과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청첩장을 만들었고, 결혼식 준비에 돌입했다. 정확한 예식 날짜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두 사람은 2011년 7월, 유기동물을 돕기 위한 노래를 작업하면서 호감을 느껴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이에 앞서 가수 윤종신이 소개팅을 주선했으나 당시에는 서로에 대한 감정이 사랑으로 싹트지 않았고 시간이 흘러 다시 만났을 때 교제를 시작했다는 이야기는 방송을 통해서도 여러 차례 공개된 바 있다.
이효리와의 열애로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이상순. 지난 1999년 롤러코스터 1집 '내게로 와'로 가요계에 데뷔한 그는 다수의 음악 팬을 보유한 뮤지션이다.
2000년 재즈 기타를 배우기 위해 네덜란드 콘서바토리 오브 암스테르담(Conservatory of Amsterdam) 음대에 진학했고, 2007년에는 4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모던록 싱글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2010년 가수 김동률과 베란다 프로젝트를 결성, 음반을 발표하고 공연에 집중했다. 2011년엔 민트페이퍼 프로젝트 음반 '카페: 나이트 & 데이(cafe : night & day)'의 싱글곡 '또 왜그래'를 내놨다.
이상순은 주로 공연과 음반 작업에 몰두 하는 뮤지션으로, 대중들에게 얼굴이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이효리와 공식 연인 사이임을 밝힌 뒤 종종 방송을 통해 모습을 비췄다. 특히 최근 컴백한 이효리와 SBS 예능프로그램 '땡큐'에 동반 출연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