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올해 초부터 도시형 마을공동체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종로 마을친구(親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도심에 위치한 종로구의 특성을 고려해 기업들의 사회공헌 사업과 마을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마을은 마을의제 발굴, 지역문제 해결, 마을공동체 활동 등을 담당하고 기업은 민간자원을 제공한다.
1차 사업은 ‘이새&세종마을 2013 미로(美路) 프로젝트’로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친환경 자연주의 의류회사인 (주)이새, 사직동 주민자치위원회, 사직동 주민들이 함께 했다.
미로(美路) 프로젝트는 ‘아름다운 길 만들기 캠페인’으로 국민대학교 디자인대학원 그린디자인 출신 gg 프로젝트팀과 주민, 기업, 자원봉사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지난 4월과 6월 두 차례 진행됐다.
2차 사업은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혜화동 대명거리에서 진행하고 있는 ‘혜화동&동양매직 대명거리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동양매직과 혜화동주민, 혜화어린이집 등이 참여하고 있다. 혜화역 4번 출구 앞의 소규모 쉼터인 벤치 만들기 및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대명거리 일대에서 진행되는 ‘행복한 우리마을 갤러리 운영’ 등이 사업내용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종로 마을친구 프로젝트를 계기로 마을 사업이 활성화되고 민관 거버넌스 구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