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닭고기 가공업체인 하림이 6거래일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림은 21일 오전 10시 34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75원(2.15%) 오른 35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이 기간동안 14.44% 주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같은 강세는 육계가격 상승으로 인한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면서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폭염이 시작된 지난주 수요일부터 육계가격이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종계입식 수 감소에 따른 육계가격 반등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생계의 kg당 생산비용 가운데 50% 이상을 배합사료의 주원료인 곡물이 차지하고 있다”며 “최근 옥수수를 비롯한 곡물가격 하락이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하림의 2분기 실적은 저조했다. 앞서 지난 6일 발표한 하림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3억원으로 전년동기비 1.72%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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