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의 김성수 감독이 실제 재난 광경을 영화의 모티브로 삼았다고 밝혔다.
김성수 감독은 8월 7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감기'(감독 김성수)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해 "아무래도 재난 영화하면 할리우드 영화를 많이 봤기 때문에 그 모습들이 머릿속에 많이 남겨져 있을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 감독은 "이 영화를 만들면서 참고한 것은 할리우드 영화보다는 재난이 벌어졌던 다른 나라의 풍경, 그리고 최근에 이집트에서 벌어진 친정부, 반정부 간의 광경 등을 형상화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감독은 "우리 나라의 감염 외과 전문과들, 질병관리본부를 참조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감기'는 치사율 100%의 치명적인 바이러스로 인해 피할 사이도 없이 무방비 상태로 폐쇄된 도시에 갇혀버린 사람들의 사투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14일 개봉한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