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해가 반짝 떴는가 싶더니 갑자기 장대비가 쏟아지고 우산을 막 준비하니 뜨거운 햇살이 내리뙨다.
5일 서울 일부지역에 갑작스러운 ‘여우비’가 내렸다. 이날 여러 차례의 천둥소리도 요란을 쳤다.
짧은 시간에 변덕스런 날씨 때문에 미처 ‘비 맞이 준비가 안된' 시민들의 풍속도가 화제를 모았다.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여우비 피하는 시민들의 모습' 사진을 다양하게 오려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 비옷 입고 자전거 타는 시민= 한 남성이 비옷을 입고 자전거를 타고 지나간다. 이 정도면 그래도 비를 맞을 준비를 잘 한 셈이다. 그 옆엔 우산을 쓴 여성이 나란히 포착돼 비오는 풍경을 아름답게 그려줬다.
▲파라솔에서 비 그치기를 기다리는 외국인 관광객= 우산도 없고 비옷도 없는 한 외국인 남성이 파라솔에 긴급 대피했다. 이 남성은 비가 그쳐야만 갈 수 있는 모양이다. 손에는 관광안내 팸플릿을 들고 여유롭게 기다리는 모습이다.
▲황급히 서울도서관으로= 일단 건물 안으로 피하고 보자는 시민도 있다. 머리에 비를 안맞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두 손으로 비를 피하는 시민= 급하면 손으로라도 머리 만큼은 가리는 시민과 다 포기하고 여유롭게 걷는 시민이 대조를 이루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