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등굣길에 회사원의 스마트폰을 날치기한 고등학생이 입건됐다.
2일 부산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고등학생인 A(16) 군은 지난달 11일 오전 7시 10분께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의 한 이면도로에서 출근하던 회사원 B(48) 씨가 쥐고 있던 90만원 상당의 스마트폰을 손으로 쳐 떨어뜨린 뒤 훔쳐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이 집안 형편이 어려워 범행을 저지른 것은 아니었으며, 등굣길에 충동적으로 스마트폰 날치기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A 군은 아버지가 모 건설회사를 운영하는 등 넉넉한 집안의 아들이었다.
경찰은 A 군의 부탁으로 훔친 스마트폰을 팔려고 한 친구 C(16)군도 함께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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