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파이'가 추석 연휴를 맞이해 폭 넓은 관객층의 지지를 받으며 흥행 장기화에 돌입했다.
9월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감독 이승준)은 지난 20일 하루 567개 스크린에서 25만 9500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지난 5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242만 4377명이다.
'스파이'는 추석 연휴 기간을 맞아 가족 관객층의 발길을 끌어 모으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폭 넓은 관객층이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추석 코미디 영화라는 평이다.
'스파이'는 대한민국 최고의 비밀 스파이 철수(설경구 분)가 국가의 운명이 걸린 초특급 작전을 수행하던 중, 자신의 정체를 모르는 마누라(문소리 분)가 작전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코믹첩보액션물이다.
한편 같은 날 박스오피스 1위는 1239개 스크린에서 89만 9016명의 관객을 동원한 '관상'이 차지했다. 지난 11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555만 2190명이다. 이어 '컨저링'이 15만 3572명을 동원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