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코스피지수가 미국 부채한도 협상 타결 기대감에 2020선을 회복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11일 오전 10시 현재 전날보다 26.15포인트(1.31%) 상승한 2027.55를 기록하며 2020선을 돌파했다.
밤사이 열린 뉴욕증시가 부채한도 협상 타결 기대감에 상승세로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피지수는 16.61포인트 뛴 2018.01로 개장했다. 장중 고점을 2030선에 가까운 2028.11로 확인한 코스피지수는 이후 2020선 위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31거래일째 ‘사자’를 이어가며 지수를 견인한고 있다. 순매도 출발한 외국인이 곧 매수로 돌아서며 639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으며 기관도 567억원 동반 매수 중이다. 개인이 홀로 1046억원어치 주식을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오르는 가운데 증권과 금융이 2% 넘게 올랐고 화학, 건설, 철강금속, 은행업종이 1%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가 1% 넘게 오르며 144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고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현대차그룹 3인방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내년도 실적 기대감에 연일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3분기 실적 기대감에 금융주가 강세다. 한국금융지주와 우리금융이 4% 넘게 올랐고 하나금융지주와 KB금융, 신한지주는 3%대 탄력을 받고 있다.
반면 효성은 검찰의 압수수색 소식에 1% 넘게 하락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같은시간 전일 대비 4.74포인트(0.90%) 오른 533.78를 기록하고 있다.
반도체 장비주들이 수주 빅사이클에 진입했다는 분석에 원익IPS와 테스, 피에스케이 등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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