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수도권 모든 지역과 전철 전 구간에서 ‘KT 광대역 LTE 서비스’로 기존 LTE보다 최대 2배 빠른 무선 네트워크 속도를 즐길 수 있게 됐다.
KT는 25일 광화문사옥에서 네트워크부문장 주관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내 통신사 최초로 인천ㆍ경기를 포함한 수도권 전 지역에 광대역 LTE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T의 LTE고객들은 인천 백령도 등 섬지역과 파주시 임진각 등의 경기 외곽지역에서도 최대 150Mbps급의 속도로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나아가 주력망인 1.8㎓ 대역을 그대로 광대역화해 신형 단말로 교체하지 않고도 기존 LTE 단말로 최대 100Mbps급의 속도로 사용 가능하다.
특히 지하철 1~9호선 뿐만 아니라 분당선, 과천선 등의 수도권 지하철 구간과 공항철도 및 일산ㆍ경의선 구간 등 수도권 전 지역의 지하철 및 철도 구간에도 광대역 LTE 구축을 완료했다.
KT가 수도권 전 지역에 광대역 LTE 서비스 상용화하면서 자사 LTE 가입자의 51%에 해당되는 고객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또 광대역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지 여부를 고객들이 직접 확인 할 수 있도록 다음달 초부터 순차적으로 모든 LTE단말기 액정 상단에 ‘LTE+’ 표시를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난 9월 14일 서울 지역 광대역 LTE 서비스 개시 이후 내려받기 시간 단축으로 지니(오디오 서비스), 올레TV 모바일, VOD 스트리밍 등 콘텐츠 서비스 사용량이 20% 이상 증가(11월 1~22일 기준)했다고 KT는 덧붙였다.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장(전무)은 “정부 방침에 따라 통신3사가 내년 3월부터 광역시, 7월 이후 전국 광대역 LTE 서비스 제공 가능한데, KT는 광대역 LTE 전국망 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기술적인 준비를 내년 1월 중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또 “내년 하반기 광대역 LTE와 LTE-A가 모두 수용 가능한 전용 칩셋이 출시되는 시점에 최대 225Mbps급의 속도로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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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