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삼성전자가 참여 중인 차세대 모바일 운영체체(OS)를 탑재한 타이젠 스마트폰이 국내 전파인증을 통과했다. 이에 따라 타이젠폰의 국내 출시에 속도가 붙어 예정대로 내년 초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이동통신기기 ‘TRATS2’가 지난 18일 전파인증을 완료했다.
정확한 기기명칭은 IMT 이동통신용 무선설비의 기기(육상이동국의 송수신장치)로 제조자는 삼성전자, 제조국가는 베트남으로 표기됐다.
전자 업계에 따르면 이 제품은 정식 타이젠 스마트폰 출시 전 소프트웨어를 시험하기 위한 테스트베드용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서울리츠칼튼호텔에서 치러진 ‘타이젠 서밋 코리아’를 통해 정식 타이젠폰은 내년 초 출시될 예정인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타이젠은 리눅스 재단이 주도하는 오픈소스 형태의 모바일 운영체제로 삼성전자가 주요 제조사로 들어갔고, NTT도코모, 오렌지 등의 통신사와 인텔 등이 참여하고 있다.
최근 노키아, 이베이, 코나미, 크루셜텍 등을 포함해 36개사가 신규로 타이젠 연합회에 회원사로 가입해 협력체제가 강화되고 있다.
정태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