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 경산 지역의 한 대학 교수가 여대생 제자들을 노래방에 데려가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20일 경북 경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월 23일 여대생 2명을 노래방에 데려가 러브샷과 함께 입을 맞추고 가슴을 만진 혐의(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로 경산 모 대학 부교수 A(3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이날 같은 학과 여대생 2명을 노래방에 데리고 가 술을 마시고 입술을 접촉하거나 가슴·팔을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했다.

경찰은 관련 수사를 진행한 뒤 지난달 30일 검찰로 사건을 송치했다.

한편, 여대생 2명은 성추행을 당한 다음날인 9월24일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