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한중국문화원서 글로벌 전략 발표

중국 최대 게임회사인 퍼펙트월드(중국명 완미세계)가 한국과 손을 잡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할 것을 선언했다. 퍼펙트월드는 11월 19일 서울 종로구 주한중국문화원에서 '퍼펙트월드, 세계와 나누다'를 주제로 글로벌 전략 발표,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집중시켰다.

전 세계 국가 중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글로벌 전략 발표회에서 퍼펙트월드는 본격적으로 해외시장 진출과 투자 확대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퍼펙트월드는 한국 기업을 포함한 전 세계 각국의 협력 파트너사와의 제휴 확대, 해외 투자 확대, 차세대 글로벌 온라인 게임 기술 개발을 통해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퍼펙트월드 CEO 로버트 샤오 대표 뿐 아니라 중국주한대사관 문화 참사관인 스루이린 등 중국 관계자 뿐 아니라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자 현 문화통신부 위원장인 정병국 의원, 이재웅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 등 유력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기도 했다.

특히 정병국 의원과 이재웅 전 원장 모두 이번 행사가 중국과 한국의 게임 문화가 협력을 이뤄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게임을 중독 산업으로 지목하고 대대적인 규제와 압박을 가하고 있는 정치권과는 상반되는 행보다. 퍼펙트월드는 중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게임 기업이다. 지난 2007년부터 지금까지 중국 게임 수출 분야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중국의 게임 수출 시장이 20배 넘는 성장세를 보였음을 감안할 때 퍼펙트월드의 영향력은 가공할 수준이라는 평가다. 실제로 퍼펙트월드의 시장 점유율은 40%을 넘어설 정도다.

이날 퍼펙트월드 샤오 대표는 "지난 2006년 퍼펙트월드가 성공적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좋은 성적표를 내고 있고, 2012년에는 100% 자회사인 한국지사 'NGL'을 설립하는 등 한국은 퍼펙트월드의 글로벌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퍼펙트월드는 한국 현지의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기업들과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서울이 이번 퍼펙트월드 글로벌 전략 발표회의 첫 장소가 되었다"고 밝혔다. 퍼펙트월드는 오늘 행사를 기점으로 지속적으로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NGL 한국 지사의 경험과 자원을 토대로 한국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퍼펙트월드는 글로벌 투자와 해외진출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국의 창의력 높은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퍼펙트월드가 몰고올 변화에 비상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 김은진 기자 ejui77@khplus.kr정광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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