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천지하철 전동차에서 훈련용 수류탄이 발견돼 군과 경찰이 합동조사를 벌였다.
18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낮 12시께 인천지하철 종착역인 송도국제업무지구역에 도착한 전동차 노약자석에서 훈련용 수류탄 1발, 길이 10cm의 과도, 문구용 가위 2개 등이 담긴 가방을 기관사가 발견했다.
기관사는 종착역에서 승객이 모두 내린 후 전동차 내부를 둘러보던 중 이 가방을 발견했다.
군ㆍ경 합동조사반 조사 결과 1997년 생산된 이 수류탄은 자체 폭발 기능이 없어 인명살상용으로는 사용될 수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훈련용으로 폭발음을 낼 수 있는 기능은 갖췄다.
경찰은 대공 용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과학수사반을 동원해 가방에 남아 있는 지문을 토대로 수류탄의 주인을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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