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이 드라마의 성공에 이어 영화의 흥행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김우빈은 현재 방영 중은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부성철)에서 최영도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매회 이민호(김탄 역)과 팽팽한 신경전을 이루며 극에 긴장감을 높이고, 더불어 박신혜(차은상 분)를 향한 진심을 조금씩 드러내며 여성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녹인다.

회를 거듭할수록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호평을 얻어내고 있다. 연기력과 남성적인 매력을 동시에 인정받은 그는 타이틀롤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그의 활약은 드라마뿐만 아니다.

지난 14일 개봉된 영화 '친구2'(감독 곽경택)를 통해서도 인기를 입증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6일 '친구2'는 전국 968개의 상영관에 42만 499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지난 14일 개봉 이래 98만 8708명. 개봉 첫 날 정상을 꿰찬 데 이어 이틀 만에 1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으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영화 속 김우빈의 카리스마 넘치는 호연은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흥행에 큰 몫을 하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귀띔이다.

이처럼 김우빈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모두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셈이다.

작품마다 캐릭터에 녹아든 자연스러운 연기로 존재감을 확실히 하고 있는 김우빈. '대세 배우'로 거듭한 그의 향후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