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초롱이’ 이영표가 마침내 화려했던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영표는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열린 한국과 스위스의 평가전 중간인 하프타임에 은퇴식을 가졌다. 이날 이영표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으로부터 공로패와 골든슈를 수여 받았다. 경기장을 찾은 축구팬들은 이영표의 이름을 외치며 그를 추억하는 종이비행기를 날렸다.
이영표는 A매치만 127경기를 소화했으며 2002 월드컵 4강과 원정 월드컵 첫 승, 원정 월드컵 16강을 달성했다. 이 외에도 K리그를 비롯해 다양한 해외 리그를 경험하며 한국 축구의 위대함을 널리 알렸다. 이영표는 안양 LG와 PSV 아인트호벤(네덜란드), 토트넘(잉글랜드), 도르트문트(독일),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 밴쿠버(캐나다) 등에서 410경기를 소화했다.
이영표는 선수로서의 생명은 끝났지만, 그 뒤를 이어 축구 행정가로서의 길을 걸을 것을 밝혔다.
[사진=OS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