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2 곽경택 감독이 ‘친구’에 이어 12년 만에 연출한 속편. 전편에서 ‘동수’(장동건 분)를 살해한 혐의로 교도소에서 17년간 복역한 ‘준석’(유오성)이 형을 채우고 세상에 나오면서 얘기가 시작된다. ‘은기’(정호빈 분)가 장악한 조직을 다시 되찾기 위해 준석은 자신의 세력을 추스르는 한편, 고등학교 시절 어울리던 친구 ‘혜지’(장영남 분)의 아들 ‘성훈’(김우빈 분)을 수하로 불러들인다. 하지만 조직으로 끌어들인 성훈이 동수의 아들이란 사실을 알게 되며 고뇌한다. 성훈 역시 죽은 아버지와 준석 간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갈등한다. 청소년 관람 불가.

▶한마디로: 응답하라 2001

>>>>잉투기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칡콩팥’이란 아이디로 활동하는 태식(엄태구 분)은 같은 커뮤니티에서 사사건건 부딪치며 대립하던 ‘젖존슨’에게 ‘현피’로 급습을 당한다. ‘현피’란 온라인에서 벌어진 싸움이 현실로 옮겨진 것을 말한다. 젖존슨에게 무참히 맞는 장면이 동영상으로 찍혀 인터넷상에서 웃음거리가 되자 태식은 이를 참을 수 없는 치욕으로 여긴다. 복수를 다짐하고 젖존슨을 추적하다가 젖존슨이 과거에 종합격투기대회인 ‘잉투기’에 나갔던 사실을 알게 되고 친한 형 희준(권율 분)과 함께 격투기체육관을 찾아간다. 엄태화 감독. 15세 관람가.

▶한마디로: 잉여세대의 ‘웃픈(웃기고 슬픈)’ 성장담

>>>>카운슬러 젊고 유능한 변호사 ‘카운슬러’(마이클 패스빈더 분)는 아름다운 약혼녀 ‘로라’(페넬로페 크루즈 분)에게 완전히 매료돼 있다. 그녀를 위해 최고급 다이아몬드 반지를 마련하지만, 재정위기에 빠진 카운슬러는 돈을 벌기 위해 타락한 사업가 ‘라이너’(하비에르 바르뎀 분), 마약중개인 ‘웨스트레이’(브래드 피트 분)와 함께 2000만달러짜리 마약거래에 가담한다. 그러던 중 조직원이 살해당하고 물건이 사라진다. 배신자로 표적이 된 ‘카운슬러’는 위기에 처한다. 리들리 스콧 감독. 청소년 관람 불가.

▶한마디로: 코맥 매카시 원작 시나리오의 럭셔리 스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