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배우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를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피해자 A양의 어머니가 청와대에 탄원서를 제출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10일 A양의 어머니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피해자는 정신적 피해로 정상적인 생활도 못하고 있는데, 차노아는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다는 게 이해가 안 간다”며 “검찰이 2~3주가 넘도록 차노아를 불구속 수사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청와대에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이어 “차승원 차노아 부자가 내 딸과 우리 가족에게 직접 사과하고 반성하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A양의 어머니는 “차승원이 A양 측에 두 번의 연락을 했다. 그러나 합의 의사를 보이지 않자 이후 연락을 하지 않았으며 대질 심문 때도 나타나질 않았다”며 “차승원은 전 국민에게 사과하면서 왜 정작 피해자인 A에게는 아무 말도 안 하느냐. 용서 할 수 없다”고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또 A양의 어머니는 “사건 직후 딸의 몸무게가 14kg이나 빠졌다”며 “신경외과 의사 소견으로 추후 6개월 정도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차노아는 현재 미성년자 성폭행 및 방화미수 등의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고소 당한 뒤 지난 달 29일 검찰에 송치돼 수사가 진행 중이다. 그는 지난달 17일 수원지방법원으로부터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6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바 있다.
한편 차노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인화 마약에 이어 차노아 성폭행까지...충격이다" "차노아 송인화 어떻게 될까" "요즘 연예계 왜 이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