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림 걸그룹'의 멤버 진(JIN)의 데뷔 곡 '너만 없다'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가운데, 그 내용을 두고 네티즌들의 다양한 추측과 해석이 쏟아지고 있다.
진은 최근 신곡을 발표, 방송 활동 하나 없이도 음원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며 순항 중이다. 특히 남성 아이돌그룹 엑소(EXO) 시우민과 배우 김유정이 출연한 뮤직비디오는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조회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보다 더 눈길을 끄는 것은 뮤직비디오에 대한 네티즌들의 다양한 추측과 해석들이다.
'너만 없다'의 뮤직비디오는 김유정, 시우민의 애틋한 사랑과 가슴 아픈 이별을 담아냈다. 엄격한 집안 탓에 말 한마디 나누기 힘든 두 사람은 주변의 눈을 피해 가까워진다. 하지만 사랑의 감정도 잠시, 시우민은 심장병으로 김유정의 곁을 떠나고 앞이 보이지 않는 김유정은 그저 기다릴 뿐인 안타까운 사랑의 이야기.
영화 같은 영상에 비해 짧은 뮤직비디오의 특성상 인물에 관계나 장소 등이 자세히 설명되지 않아 네티즌들의 끊임없는 추측과 해석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열린 결말에 관한 내용이 상당수. 네티즌들은 시우민이 심장병으로 쓰러지는 장면이 슬픈 결말을 암시하는 듯 하지만 마지막 김유정의 미소가 둘의 해피엔딩을 암시하기도 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아울러 심장병을 앓고 있는 시우민이 처음엔 약을 잘 챙겨 먹다가 나중에는 약을 먹지 않는데, 이는 눈이 안 보이는 김유정에게 눈을 주기 위한 선택이라는 다소 충격적인 추측도 있다.
이 같은 현상은 '너만 없다'의 인기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시우민-김유정이 열연 역시 뮤직비디오에 대한 관심에 한 몫하고 있다.
한편 진은 성 아이돌그룹 인피니트, 남성듀오 테이스티 등이 소속된 울림엔터테인먼트에서 준비 중인 걸그룹의 멤버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