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부산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창의캠프’가 열린다.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김학신)는 ‘부산 기업-기관 홍보마케팅 실무자 연합회’(회장 김지훈, 이하 부홍모)와 함께 오는 9일부터 이틀간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한 폐교(구 가락초등학교 해포분교)에서 캠프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캠프의 공식명칭은 ‘멘토링 창의캠프’로 단순히 기업의 실무자들이 취업 노하우를 전수하는 게 아니라 대학생들의 숨어있는 창의력을 이끌어내는 프로그램로 이뤄져있다. 특히 다양한 기업들의 실무자들이 직접 멘토로 나서 지역 대학생들과 호흡한다.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총 8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가가 확정됐으며 부경경마공원, 온종합병원, 세정 등 지역기업에서 약 20여명의 실무자들이 멘토로 나서게 된다.
캠프 첫날인 9일은 오전 9시께 부산 서면에서 참가자들이 집결한 뒤 대형버스를 통해 부산경남경마공원으로 이동한다. 부경경마공원에 도착한 뒤 멘토와 멘티들의 조 편성이 이뤄지게 되며 점심식사 후 첫 번째 ‘크리에이티브 미션’인 ‘사진 한 장으로 말하기’가 진행된다. ‘사진 한 장으로 말하기’는 다양한 학생들이 주어진 주제를 사진 한 장으로 얼마나 잘 표현해 내는가를 평가하게 된다. 이후 경마공원에서 다시 멘토링 창의캠프의 주 무대인 구 가락초등학교 해포분교로 향한다.
폐교에 도착하면 본격적인 멘토링 창의캠프가 시작된다. 우선 그룹별로 홍보업무와 관련한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강의 형태로 듣게 된다. 이어 두 번째 크리에이티브 미션인 ‘UCC 만들기’를 수행하게 된다. 미션 이후엔 크리에이티브 경진대회도 기다리고 있다. 두 개의 미션이 간단한 몸 풀기였다면 경진대회는 익일 아침밥상이 걸려있는 말 그대로 경진대회이다.
10일은 전날 치러진 경진대회의 시상을 시행하게 되며 우수 멘티조와 준우수 멘티조를 선정, 소정의 장학금도 지급하게 된다. 폐교가 마주하고 있는 서낙동강에서 간단한 레포츠를 즐기는 시간도 갖도록 할 계획이다.
김학신 본부장은 “지역 대학생들은 지역사회의 가장 큰 희망이다”면서 “최근 극심한 취업난에 허덕이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한 박자 쉬어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함과 동시, 취업 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캠프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