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천신항의 증심준설(14m→16m)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새누리당 박상은 국회의원은 오는 12월로 예정돼 있는 KDI 타당성 재조사 용역을 조기에 완료하고, 내년도 예산에 증심준설 사업비를 반영할 수 있게 됐다고 6일 밝혔다.

박 의원은 “오는 2015년 인천신항 개장을 앞두고 증심준설이 시급해졌다”며 “금년도 예산에 10억원 설계비가 반영됐던 만큼, 개장 일정에 맞춰 증심준설이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에는 본 사업비를 즉시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초 인천신항 증심준설은 해양수산부 용역 결과 B/C 가 1.39로 나와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 바 있다.

이에 대해 기획재정부는 경제적 타당성에 문제가 없어 예산이 확보되는 시기가 문제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인천신항이 환황해권 선도항만으로서 명실상부한 동북아 물류허브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날로 대형화하고 있는 선박의 추세에 따라 8천TEU급 선박이 통항할 수 있도록 증심을 준설하는 것이 절대적인 과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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