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7월 첫번째 가맹점 오픈 이후 문의 쇄도

-향후 5년 이내 직영점 포함 총 매장수 300개 목표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버거킹이 향후 5년 안에 가맹점 수를 100개 이상 늘릴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 버거킹은 변양호 전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이 설립한 국내 토종 사모펀드인 보고펀드가 지난해 SRS코리아로부터 인수한 글로벌 패스트푸드 브랜드로, 본격적인 가맹점 사업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셈이다.

1984년 한국에 첫 진츨한 이후 30년간 직영 매장 운영을 중심으로 한 버거킹은 올 7월 첫번째 가맹점을 시작으로 10월말 현재 서울(2개)ㆍ경기권ㆍ전라권ㆍ대전(각 1개) 등 전국에 5개 가맹점을 두는 등 가맹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전문가 영입도 끝내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일부로 버거킹 새 대표에 문영주 전 MPK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미스터피자 등으로 유명한 MPK의 가맹사업 노하우를 버거킹에 이식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버거킹은 최근 카페베네의 외식 브랜드 블랙스미스 쪽에서 일해 온 전진욱 씨를 수석부사장으로 앉혔다.

전진욱 버거킹 수석부사장은 “향후 5년안에 직영점과 가맹점을 포함해 전국에 300여개의 매장 확보가 목표”라며 “가맹점과 직영점의 비율을 5대5 수준으로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버거킹 측은 “가맹사업은 매장수나 사업규모 확대에 초점을 둔 게 아닌 철저한 상권검증과 시장조사를 기반으로 직영점 못지 않은 수익창출이 가능한 가맹점을 여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버거킹의 가맹사업설명회는 내년 상반기 중 진행할 예정이다.

홍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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