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구청에서 이뤄지는 계약현황에 관한 모든 정보를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홈페이지 내 ‘계약정보공개시스템’을 자체 구축하고 내년 1월부터 ▷발주계획 ▷입찰정보 ▷계약현황 ▷하도급계약현황 ▷대가지급 ▷수의계약내역 등 성동구가 발주하는 모든 계약의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한다.
이는 누구라도 계약의 전 과정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함은 물론 계약업무를 보다 투명하게 처리함으로서 행정의 신뢰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구축한 ‘계약정보공개시스템’의 특징을 보면 누구나 계약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검색 경로를 최소화했다. 단 1회의 검색으로 모든 계약과정에 관한 확인이 가능하다.
그동안 계약에 관한 공개는 계약금액이 1000만원 이상인 수의계약에 한해 공개하였으나, 모든 계약과정을 공개할 수 있도록 새로 구축한 ‘계약정보공개시스템’은 이달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성동구 계약정보는 성동구 온라인 홈페이지(http://www.sd.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이번 계약정보공개는 시민고객의 입장에 서서 우리구 계약의 모든 과정을 주민들에게 공개토록 한 것”이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문화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