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가장 핫하게 떠오른 스타들은 누가 있을까. 아이돌그룹으로는 엑소가, 그리고 연기자로는 도희를 '라이징 스타'로 꼽을 수 있다.
엑소는 SM엔터테인먼트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엑소케이(EXO-K)와 엑소엠(EXO-M)으로 각각 한국과 중국에서 활동하던 이들은 올해 '늑대와 미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으르렁'으로 가요계에 새로운 신드롬을 일으켰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가 강세를 펼치고 있는 요즘 100만장에 가까운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현재 활동 중인 겨울 스폐셜앨범 '12월의 기적'은 선주문 수량만 40만장을 기록하기도 했다.
엑소는 완벽한 비주얼과 함께 똘똘 뭉친 실력으로 강력한 팬덤 문화를 형성하며, 가요계의 독보적인 존재로 올라섰다.
여자 스타로는 단연 도희를 꼽을 수 있다. 걸그룹 타이니지 멤버로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했던 도희는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미친 존재감을 과시했다.
극 중 윤진 역으로 분한 도희는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와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아이돌 출신'이라는 이미지를 말끔히 벗어던졌다. 특히 삼천포(김성균 분)와 티격태격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고정 팬들을 형성했다.
주인공 정우, 고아라 못지 않은 인기를 과시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도희의 미래가 기대되는 이유다.
이처럼 엑소와 도희는 올 한해, 대중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화려하게 비상했다. 향후 이들이 또 어떤 모습으로 즐거움을 선사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