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생일에 맞춰 내년 1월 북한에서 열리는 미국과 북한의 농구경기를 볼 수 있는 상품이 약 100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베이징에 있는 북한전문여행사인 고려여행사는 오는 2014년 1월8일 열릴 농구경기 관람권 12장을 독점확보하고 판매에 들어갔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15일 전했다.
이 경기는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출신인 데니스 로드먼이 김정은 위원장의 생일에 맞춰 마련한 것으로, NBA 은퇴선수가 주축이 된 미국 농구팀과 북한 농구팀 간 친선 경기다.
고려여행사를 운영하는 사이먼 카커럴 대표는 “여행상품이 확정된 지 채 두 시간도 안 돼 2건의 신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농구경기 관람과 함께 6∼9일 북한을 여행하는 이 상품의 가격은 6500유로(원화 약 942만원)로 여행사 측은 여행 참가자들이 북한의 고위관리·평양시민과 함께 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