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슬넷
우리나라의 연간 택배물량은 작년 말 기준 15억 건을 돌파했으며 지속 성장중이다.
파슬넷 최원재 대표는 “택배물량이 과포화 상태에 도달함에 따라 택배비용은 계속 오르고, 집 앞 배송도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며 “매년 15% 이상 증가하는 인터넷 쇼핑 등을 감당하기 위해선 무인택배서비스가 보편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파슬넷은 플랫폼 기반의 무인택배서비스 개념을 처음 개발했다. 무인택배서비스를 위한 플랫폼은 ‘미유박스’라는 무인택배사서함을 이용한다.
고객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미유톡)으로 배송신청 후 미유박스에 물품을 넣으면 받는 사람도 같은 방식으로 배송과정을 안내받아 택배기사를 만나지 않고 물품을 찾을 수 있는 방식이다.
무인택배서비스는 아마존과 구글이 직접 운영하는 등 급속히 보편화되고 있다. CJ와 제휴해 CJ GLS를 운영하고 있는 독일 택배사 GLS는 이미 내 집 앞 배송서비스 중지를 선언했고 향후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택배 관련 범죄가 늘면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고 1인 가구도 증가 추세라 무인택배는 안전한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파슬넷의 표준 플랫폼을 적용해 무인택배사서함을 제작하는 제작사는 제어를 위한 컴퓨터와 컨트롤러를 거의 무상으로 공급받아 기존 대비 50% 이상의 제작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파슬넷은 또 지역배송서비스 업체에 새로운 서비스 기회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비즈니스 플랫폼 공유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파슬넷의 이러한 아이디어와 IT를 결합한 시스템 개발은 소셜벤처 2013 최우수상 등 우리나라 3대 벤처 경진대회에서 모두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 대표는 “무인택배서비스 리더로서 온라인쇼핑몰과 연계한 새로운 배송서비스를 실현하고 국제간 무인택배 네트워크를 구현할 계획”이라며 “중국시장 진출을 목표로 내년까지 200만 달러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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