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배우 강도한이 예비신부이자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 김리회와 이색적인 승마 화보를 공개했다.

12월 6일 웨딩업체 아이웨딩은 승마장을 배경으로 촬영한 강도한과 김리회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는 지난 11월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승마장에서 진행됐다. 촬영이 진행된 승마장은 강도한 측이 운영하고 있는 승마장으로 두 사람은 말들과 친숙하게 교감했다.

강도한과 김리회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동문으로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 최근 결혼을 결심했다.

강도한은 김리회와의 만남에 대해 “우연히 김리회의 백조의 호수 공연에 초청받아 공연을 보게 되었고, 공연 후 가진 지인들과의 자리에서 처음으로 대화를 나누며 좋은 감정을 느꼈다. 짧은 만남 이후 아쉬운 마음에 용기를 내어 그녀를 찾아가 재회했고, 평소 바쁜 스케줄로 인해 연인으로 발전하기까지 서로의 어려운 결정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바쁜 일정 속에서도 먼저 배려하고 노력하는 김리회의 마음이 무엇보다 아름다워 보였으며, 발레리나로서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매력적인 사람이다. 10년 동안을 다른 곳을 보며 살아왔지만 이제는평생 같은 곳을 바라보며 잘 살겠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현대무용을 전공한 강도한은 2003년 영화 ‘실미도’로 배우로 데뷔했으며, KBS2 ‘풀하우스’에서 송혜교 친구로 등장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승마 리조트 등 사업에 전념하고 있다.

김리회는 선화예술중학교 졸업 이후, 한국예술종합학교무용원 예술영재로 발탁돼 현재는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로 활동 중이며 국제대회 수상경력을 지닌 출중한 미모의 재원이다.

두 사람은 오는 1월 11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