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케이프 플랜 교도소의 약점을 파악해 탈출할 수 없는 감옥을 설계하는 독특한 직업을 가진 전직 검사 출신 탈옥전문가 브레슬리(실베스터 스탤론). 최고의 명성을 누리던 그는 어느 날, 미국 중앙정보국(CIA)으로부터 특수교도소의 약점을 파악해 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죄수인 척 가장해 옥에 들어간 그는 유리로만 만들어진 특수감방과 완벽한 통제 시스템에 혀를 내두른다. 차근차근 탈옥을 준비하던 브레슬린은 죄수자들의 실세 로트마이어(아널드 슈워제네거)를 알게 되고 그의 도움으로 탈출의 8부 능선을 넘는다. 미카엘 하프스트롬 감독. 청소년관람불가
▶한마디로: 퇴역병사 ‘람보’와 ‘터미네이터’가 손잡은 두뇌싸움. 글쎄.
>>>>페어웰, 마이 퀸 궁녀의 시각에서 바라본 프랑스혁명. 마리 앙투아네트(다이앤 크루거)에게 책을 읽어주는 시녀 시도니(레아 세이두)는 남몰래 왕비를 흠모한다. 그러나 그녀의 마음도 모른 채 앙투아네트의 관심은 온통 폴리냐크 부인(비르지니 르도엥)에게만 쏠려 있다. 화려한 나날이 이어지던 어느 날, 혁명의 시작을 알리는 바스티유 습격사건이 발생하면서 궁은 침묵에 휩싸인다. 시도니는 어떻게 돌아가는지 궁 바깥소식을 알아내려 노력하지만, 불안이 퍼지는 일을 꺼리는 정부가 정보를 통제한다. 부누아 작꼬 감독. 15세 관람가.
▶한마디로: 프랑스혁명기 왕궁의 불안을 잡아낸 섬세한 연출.
>>>>글로리아
칠레 수도 산티아고. 밤이 찾아오면 싱글 클럽에서 춤추던 이혼녀 글로리아(폴리나 가르시아)는 이혼남 루돌프(세르지오 헤르난데즈)와 하룻밤을 보낸다. 한 번의 풋사랑인 줄 알았던 만남은 루돌프의 구애로 횟수를 늘려간다. 여리고 착하며 부드러운 루돌프에게 글로리아의 마음은 조금씩 허물어진다. 글로리아는 아들의 생일날, 루돌프를 데리고 딸과 전남편을 만난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루돌프가 갑작스레 사라지자 글로리아는 당황한다. 세바스티안 렐리오 감독. 청소년관람불가.
▶한마디로: 베를린여우주연상을 받은 폴리나 가르시아의 눈부신 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