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새로운선택 창당준비위원회 대표 금태섭 전 의원은 8일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 등과 결성한 모임 '금요연석회의'와 관련, "신당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금 전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우리가 이렇게 모여 여러 문제를 얘기하는 건 그런 신뢰와 결의를 강화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정치권 일각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의 신당설이 거론되는 일과 관련해선 "이 전 대표도 조만간 만나 얘기해볼 생각"이라며 "이 전 대표가 우리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지, 힘을 합칠 생각이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이 전 대표가 정치 전체보다 국민의힘을 바로 세우기에 집중하겠다고 할 수도 있는데, 그러면 조금 생각이 달라질 것"이라고 했다.
금 전 의원은 제3지대 신당 창당을 놓고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역할론에 대해선 "우리가 김 전 위원장에게 조언을 구하거나 할 수는 있지만, 할 일은 우리가 해야 한다"며 "김 전 위원장은 조언하는 역할을 하지, 직접 나서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총선 출마설에는 "출마하고 말고는 본인이 결정할 문제"라며 "출마해도 비례대표를 내는 위성정당으로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AI로 인한 직업 변화, 저출산으로 인한 퍼펙트스톰, 노인빈곤으로 인한 사회불안 등을 언급한 후 "아직 어느 누구도 이번 정부의 통일 정책이 무엇인지, 경제 정책이 무엇인지, 교육 정책이 무엇인지 한 줄로 표현하지 못한다"며 "이런 아젠다를 고민하는 모두와 이야기하겠다. 구체적인 해법과 생각이 달라도"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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