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0 3학년부…U-12 5학년부 우승 일궈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JK풋볼클럽(감독 지정근)이 지난달 15일부터 사흘간 광주 보라매구장에서 열린 2023청소년 스포츠 한마당 축구대회에서 U-10 3학년부와 U-12 5학년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U-12 8개팀, U-10 8개팀 등 200여명의 축구 꿈나무들이 참석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JK풋볼클럽은 조별 풀리그를 통해 결승에 진출한 베스트일레븐 U-10경기에서 5대0 완승을 기록하며 광주 명문 축구클럽의 위상을 입증했다. 애플라이드 U-12와의 결승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머졌다.
이번 축구대회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청소년들의 스포츠활동 장려와 체력 및 우호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아이들에게 축구에 대한 흥미와 의욕을 넣어주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지정근 JK풋볼클럽 감독은 “스피드 있고 빠른 공수 전환으로 박진감 있는 경기에 초첨을 뒀다. 선수 개개인의 능력과 적극적인 플레이를 반영한 점이 우승의 비결” 이라며 “제2의 손흥민과 이강인 선수가 지역에서도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