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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캄보디아 시장 개척 발판 마련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와 한캄중소벤처기업교류추진위원회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을 방문해 ‘한-캄 중소기업 기술 공유컨퍼런스 및 중소벤처기업 교류회’에 참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이카, 한국생산성본부, NICC(캄보디아국가인큐베이센터), RUPP(프놈펜 왕립대학교) 공동 주관으로 아센안을 비롯해 한국과 캄보디아 간의 경제적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류회에는 박철희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상임고문과 정원일 샤론테크 전무, 윤선중 드림트리 대표, 구영모 나야넷 대표, 정태영 위카모빌리티 대표, 윤수언 그린트리컴퍼니 대표 등 다양한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캄보디아의 유망 시장에서 신사업 기회를 탐색하고, 기술 교류 및 협력을 통해 공동 성장을 모색했다. 교류회 참석자들은 25일 캄보디아 교육방송국 EBC를 방문, 평생교육 및 직업교육 콘텐츠 개발에 대한 논의를 진행
2024-09-29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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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광주시당, ‘정치대학’ 개강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 김정현)이 광주의 현주소를 들여다보고, 미래를 제시하는 ‘정치대학’을 준비했다. 광주시당은 국민의힘이 주도하는 새로운 광주의 비전과 목표 수립 및 정치혁신을 위한 ‘광주시당 정치대학’을 개설한다고 30일 밝혔다. ‘광주시당 정치대학’은 광주시민과 당원 및 청년, 대학생들의 정치 관심도와 참여를 제고하고, 당직자의 역량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하는 ‘정치대학’은 오는 10월 2일 오후 7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제1강을 시작으로 11월 27일까지 8주간 이뤄진다. 개강식에는 이달희 국민의힘 중앙연수원장이 직접 참석해 프로그램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과 함께 진행되는 제1강에는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정치도시 광주에서 과학기술 중심 국제도시 광주로’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2024-09-3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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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더내라” 이대로면 광주복합쇼핑몰 좌초 우려된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 “창피해 죽겠습니다” 인구 142만여명이 거주하는 광주광역시. 이곳에는 복합쇼핑몰, 코스트코, 이케아, 5성급 특급호텔이 한곳도 없다. 비슷한 규모의 대전은 물론 대구, 부산 등 경쟁 광역시와 극명한 대조를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광주시민들은 주말이면 서울과 대전으로 원정쇼핑을 떠나곤 한다. 유치시도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10여년전 광천동 이마트 부지에 특급호텔과 복합쇼핑몰 입점 시도가 있었다. 하지만 일부 상인들과 시민사회단체, 여기에 지역 국회의원들이 상권 보호를 내세우며 강한 반발에 나섰다. 결국 대기업 투자는 무산됐다. 시민들의 실망과 한숨은 커졌고 ‘광주=무산광역시’라는 표현도 이즈음 나왔다. 현대백화점이 전남방직부지에 추진중인 더현대 복합쇼핑몰개발프로젝트가 삐걱되고 있다. 시민사회단체의 반발과 광주시 인허가 불발, 추가공공기여금 납부 등이 이슈로 제기되면서 “자칫 사업이 좌초되
2024-10-06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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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수도공사 비용 발생 원인을 제공한 자가 부담"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지역 주택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설치된 수돗물 이용시설에 대해 광주상수도사업본부가 조례에 근거해 비용을 과도하게 청구했더라도 사용자(원인자)가 부담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판결을 통해 광주지역 재개발·재건축 조합들이 광주상수도사업본부를 상대로 제기한 상수도원인자부담금 소송 사건 14건(소송액 44억원)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최근 광주고등법원 제1행정부는 지원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 동북수도사업소장을 상대로 제기한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4억4838원 부과처분 무효확인' 항소심에서 1심 판결을 취소하고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상수도원인자부담금'은 주택단지·산업시설 등 수돗물을 많이 사용하는 시설을 설치하는데 발생한 비용을 원인자가 부담하는 규정이다. 재판부는 "수도법에는 수도공사 비용 발생의 원인을
2024-10-1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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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예산정책 리포트’ 첫 발간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시의회 특별전문위원실은 13일 의정 활동 지원을 위한 '예산정책 리포트(REPORT)'를 처음 발간했다고 밝혔다. 80쪽 분량의 보고서에는 국회와 타 시도의 주요 정책 동향, 광주시와 교육청의 현안 사업 분석 등이 담겼다. 첫 번째 세션인 '현장 탐방'에서는 광주시티투어와 광주사회서비스원 박람회 등 광주시의 주요 사업 현장 운영 실태를 점검한 뒤 개선 방향을 제안했다. '주요 정책 동향' 세션에서는 균형발전 특별회계 보조금 배분 현황,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정부 대책 등 2025년도 예산 심의를 앞두고 의원들이 참고할 만한 정보들을 다뤘다. '현안 Brief' 세션에는 광주시 예산 집행률, 공유재산 현황, 공공 앱 운영 상황 등 지역의 현재 상황을 객관적 지표로 정리했다. 마지막 '예산 상식' 세션은 의원들의 예산 관련 이해도를 높이고자 예결산 심의 과
2024-10-1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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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호남권 최대 광주첨단물류센터 본격 운영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쿠팡이 조성한 호남권 최대 광주첨단물류센터가 착공 3년 만에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쿠팡은 오는 14일 오전 강기정 광주시장과 박대준 쿠팡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산구 평동3차 산업단지에서 최첨단시스템을 갖춘 광주첨단물류센터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준공되는 광주첨단물류센터는 지상 9층 연면적 16만8132㎡ 규모로 들어서며 전국 물류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풀필먼트센터(FC) 기능으로 설계돼 제품의 보관-분류-포장-운송 서비스를 처리한다. 입지 환경으로는 호남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무안-광주고속도로, 광주-대구고속도로 등 다수의 고속도로와 인접해 광주 외에도 전남 전역과 전북 광역적 접근이 용이한 입지를 갖췄다. 향후 광주외곽순환도로, 광주완도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쿠팡은 광주첨단물류센터에 2000억 원 이상을 투입했고 정상 가동을 위해 자체 개발한 물류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
2024-10-1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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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에 ‘아기 천사’ 새 가족…몽골 유학생, 넷째 출산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에 사랑스러운 아기 천사가 탄생해 화제다. 인공은 지난 9월 30일 세상의 빛을 본 ‘아즈자르갈(男)’. 행운과 행복의 의미를 지닌 이름의 아즈자르갈은 광주대 사회복지전문대학원에서 올해부터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몽골 유학생 잠양 어트겅수렝(41) 씨의 넷째 아이다. 잠양 어트겅수렝 씨의 출산 소식을 접한 대학 구성원들의 온정의 손길도 잇따르고 있다. 생활관(관장 강현승)은 욕실과 주방 등 편의시설이 완비된 1인실 보금자리를 특별 제공해 산모와 신생아의 위생과 안정된 산후조리를 돕고 나섰고, 국제협력처(처장 이기표)는 육아용품과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는 공동체 정신을 발휘했다. 이번 출산으로 슬하에 네 명의 아들을 둔 잠양 어트겅수렝 씨는 “총장님을 비롯해 생활관, 국제협력처 등 대학 모든 구성원의 관심과 배려로 타국에서 아무 어려움 없이 출산과 육아, 학업을 병행할 수 있게 돼 정말 감사하다
2024-10-1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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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첨단재생의료 규제자유특구 실증사업자 공모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4일부터 31일까지 첨단재생의료 실증사업에 참여할 기업·기관·병원을 모집한다. 이는 지난 9월 ‘생체의료산업 고도화를 위한 첨단재생의료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로 선정됨에 따른 것이다. 광주시는 동구 대학병원지역, 서구 병원밀집지역, 남구 빛고을전남대병원, 북구 첨단과학산업단지 등 약 90만평 규모를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조성한다. 최종 특구로 지정되면 2026년부터 4년간 규제 특례를 적용해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첨단재생의료 실증사업 주관기관은 전남대학교병원이며 첨단재생의료 규제 특례를 적용받아 지역심의위원회와 안전관리조직을 구축·운영하고 해외에서 안정성이 입증된 첨단재생의료 시술에 대한 국내 실증을 통해 환자 치료권을 확대한다. 광주시 주력산업인 생체의료산업과 접목해 첨단재생의료 실증 연구개발(R&D) 생태계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환자 수요는
2024-10-1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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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이틀째, 영광 27.99%·곡성 27.16%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전남 영광·곡성군수 재선거 사전투표 이틀째 영광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보다 높은 반면 곡성은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전남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영광·곡성군수 재선거 이틀째 사전투표가 실시된 이날 오전 9시 기준 영광지역은 유권자 4만5248명 중 전날 투표자 포함 1만2663명이 11개 투표장에서 기표를 마쳐 투표율 27.99%를 기록했다. 지난 2022년 8회 지방선거 당시 같은 기준 27.02%보다 높다. 11개 투표장이 설치된 곡성지역은 2만4640명 중 6692명(27.16%)이 투표에 나섰다. 곡성은 8회 지방선거 당시 같은 기준 30.90%보다 낮은 수치다. 8회 지방선거 당시 이틀 동안 진행된 사전투표율은 영광 41.68%(최종투표율 70.2%), 곡성 45.88%(최종 74%)기록했다. 사전투표는 12일에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본투표는 1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
2024-10-1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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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초청 특강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는 11일 교내 호심관 3층 소강당에서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이정현 부위원장을 초청해 교양교과 열린인생론 특강을 실시했다. 이정현 부위원장은 재학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특강에서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광주·전남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자동차, 의료, 문화, 철강, 우주산업 등 무궁무진한 인프라를 갖춘 잠재력 있는 지역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들이 주인공이 되어 다이내믹한 변화의 시대에 지역의 무수한 신성장동력을 부흥시킬 전략과 설계를 담당하길 기대한다”고 주문했다. 또 “공부만 최고로 치는 세상이 아니다.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의 쾌거처럼 청년 개개인이 어떤 특정 분야에서는 분명히 천재성을 갖추고 있다” 며 “자신이 잘하는 분야에 대해 꿈과 목표를 세우고, 하고자 하는
2024-10-12 0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