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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단체 “헌재, 윤석열 조속히 파면해라”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5·18단체는 16일 “헌법재판소는 ‘내란 수괴’ 윤석열을 조속히 대통령직에서 파면해 국가의 명예와 민주주의를 바로 세워달라”고 촉구했다. 5·18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와 5·18기념재단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민주주의의 마지막 보루인 헌법재판소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결정을 내려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단체는 “윤석열은 명백히 드러난 범죄 행위에 책임을 인정하기는커녕, 대국민 담화를 통해 되레 국민에 맞서는 극도로 뻔뻔한 태도를 보여왔다”며 “국민의 뜻과 헌법적 가치를 기준으로 판결해달라”고 강조했다.
2024-12-1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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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수도요금 전자 고지서로 일부 전환
[헤럴드경제(담양)=서인주 기자] 담양군 물순환사업소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전자수도 요금 고지서 서비스인 ‘과세 알림톡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과세 알림톡은 기존 우편으로 발송되던 지로 요금 고지서 방식과 달리 카카오톡 또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요금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이다. 올해 과세 알림톡을 신청한 수용가는 현재까지 1,506가구이며, 담양군은 2025년 1월까지 모든 수용가를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디지털 사용에 익숙지 않은 고령층과 취약계층은 기존과 같이 지로 고지서를 유지한다.
2024-12-1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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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간호부 20년의 여정…‘이화 간호 정원’ 발간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민정준) 간호부가 20년의 여정을 담은 ‘이화 간호 정원’을 펴냈다. 화순전남대병원 개원 20주년을 맞아 발간된 이 책은, 간호부가 걸어온 20년간의 기록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성공적인 개원을 위한 구성원들의 노력과 국립대학교병원 최초 JCL인증 및 재인증 과정, 간호사들의 사기 증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 배움의 즐거움 등 빛바랜 사진들과 함께 직원들의 생생한 후기로 구성됐다. 특히 잊을 수 없는 기억,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지역 거점 병원으로 전남지역 감염병 관리 기관의 역할을 수행하며 전문성과 단합으로 성공적으로 위기를 이겨냈던 감동의 순간도 적혀 있다. 이애경 간호부장은 “환자의 고통과 기쁨을 함께 나누며, 새로운 도전과 배움을 이뤄온 우리들의 간호철학과 가치가 책에 담겨 있다”고 밝혔다. ‘이화 간호 정원’ 첫 번째 챕터에는 2004년 개원 시부터 화순전남대병원에 근무했던 간호사들의 인터뷰가 실려있다. 안순희 초대
2024-12-1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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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기분 자동차세 18만 건 고지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광역시는 16일 올해 2기분 정기분 자동차세(지방교육세 포함) 총 18만여 건 216억 원을 이날 부과·고지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부과되며 이번 2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 기준으로 광주시에 등록된 자동차·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올해 하반기에 자동차를 신규 등록했거나 명의를 이전(매도) 한 경우, 소유한 기간만큼 일할 계산돼 과세됐다. 다만, 연간 세액을 이미 납부한 차량은 이번 과세 대상에서 제외됐다. 부과 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자동차세는 6월에 전액 부과되며 10만 원 초과인 자동차세는 6월과 12월에 절반씩 각각 부과된다. 자동차세 납부 기한은 오는 31일까지다. 자동차세는 가까운 은행을 방문해 납부할 수 있으며, 지방세 납부 시스템인 위택스와 온라인 계좌이체, 스마트폰 앱(스마트 위택스), 또는 텔레뱅킹(ARS)으로 공휴일과 야간에도 편리하게 납부가 가능하다.
2024-12-1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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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내년 문화예술지원 보조사업자 공모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광역시는 16일 ‘2025년 문화예술 민간단체 지원사업’에 지원할 3개 분야 보조사업자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모분야는 문학, 시각예술(미술·서예·사진·장애인문화), 공연예술(국악· 무용·연극·클래식음악·대중다원)분야에 총 사업비는 30억8000만 원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광주에 주소를 두고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분야 비영리법인·단체 등으로, 최근 3년 이내 신청 관련 분야의 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법인·단체별 2개 사업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보조금의 5% 이상 자체 부담할 수 있어야 한다. 광주시는 내년 시민에게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경쟁력을 갖춘 지역 문화예술단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개선내용은 내년 스포츠문화마실은 대중다원 장르로 공모, 선정된 1개 단체가 광주FC 홈경기와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경기장 인근에서 문화예술공연을 위한 공연장 조성과 출연자 섭외 등을 전담해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2024-12-1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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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총학생회, ‘윤석열 탄핵 촉구’ 학생총회 개최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조선대학교 재학생 500여 명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했다. 조선대 총학생회는 어제(14일) 오후 2시 조선대 1·8극장에서 열린 학생총회에서 비상계엄 선포에 따른 윤석열 탄핵 촉구와 학생사회 후속 행동에 대해 논의했다. 학생들은 이후, 조선대에서 출발해 광주시민 총궐기대회가 열리는 금남로까지 행진했다. 조선대 총학생회는 앞서 지난 5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규탄한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안형준 조선대 총학생회장은 “비상계엄 선포는 헌법적 질서를 부정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억압하는 반민주적 폭거이다”라며, “우리 조선인은 국민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투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12-15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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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속살해’ 무기수 김신혜 재심 18일 선고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24년째 복역 중인 무기수 김신혜(47·여)씨의 재심 결과가 나온다. 사건 발생 28년 만이고 재심 개시 결정 9년 만이다. 광주지법 해남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박현수 지원장)는 오는 18일 오전 존속살해·사체유기 혐의로 기소돼 무기징역형이 확정된 김씨에 대한 재심 선고 재판을 연다. 김씨는 2000년 3월 전남 완도에서 수면제를 탄 술을 마시게 해 아버지를 살해한 뒤 버스정류장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 대법원에서 2001년 3월 무기징역형이 확정됐다.
2024-12-1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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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드림라이프대학, 성인 학습자 격려 ‘湖水多 프로그램’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호남대학교 드림라이프대학(학장 최영화)은 2학기 종강과 함께 ‘호수다(湖水多)프로그램’을 시행, 한 학기를 마무리하며 성인 학습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호수다(湖水多)프로그램’에서 ‘호수’는 문학적·상식적인 의미로 ‘평화’ ‘고요함’의 의미와 ‘휴식’을 제공하는 장소로도 표현되기도 하는데, 여기서는 ‘쉼’이 필요한 성인 학습자들에게 휴식과 레크레이션을 제공하는 장소로 사용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태영명가한의원 박수광 원장을 강사로 초청, ‘자연 치유의 길: 혈자리와 경락의 이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호남대 드림라이프대학은 이번 방학 중에는 재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임상 타이마사지, 스포츠테이핑 및 마사지, 와인소믈리에 자격증, 제과기능사 자격증, 디저트 강좌, 너도나도 컴퓨터 활용’의 6개 비교과·비학위프로그램을 개설, 성인 학습자의 역량 강화와 경력 개발 및 직업 능력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4-12-1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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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 바뀐 광주관광공사 등 공공기관 징계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시 공공기관이 면접점수를 잘못 입력해 합격자가 바뀌는 등 직원 채용 과정에서 문제점이 다수 발견돼 ‘구제대책 마련’ ‘주의’ 등의 징계를 받았다. 15일 광주시감사위원회가 공개한 ‘제7차 지방공공기관 채용실태 전수조사결과’에 따르면 광주관광공사와 광주장애인체육회, 광주환경공단, 광주도시공사, 광주여성가족재단,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광주시체육회, 5·18기념재단, 글로벌광주방송(옛 광주영어방송)이 부적절하게 직원을 채용한 것으로 드러나 주의 8건, 통보 4건, 개선 3건 행정상 조치됐다. 광주관광공사는 지난해 12월 기간제근로자 2명을 채용 하는 과정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직원이 합격자 중 1명의 면접점수를 잘못 입력했다. 최종 점수는 수정되지 않아 합격자가 바뀌는 상황을 초래했다. 또 지난해 10차례 기간제·정직원 채용을 진행하면서 사전협의 내용과 다르게 공고문을 게시하는 등 채용규정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장애인체육회도 지난해 직원을
2024-12-1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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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양식 수산물 저수온 피해 예방 종합대책 마련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전남도는 겨울철 양식 수산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저수온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올겨울 연안 수온은 평년보다 1∼3도 높지만, 일시적으로 강한 한파가 발생해 급격히 수온이 내려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보됐다. 양식생물은 수온이 10도 이하로 내려가면 사료 섭취와 소화율이 급격히 떨어지고, 8도 이하에서는 면역력이 약해져 폐사할 수 있다. 전남지역 해상 가두리 258개소에서 양식하는 돔류 1천200만 마리는 저수온에 취약해 조기 출하와 면역증강제 공급이 필요하다. 전남도는 사전조치, 집중관리, 재해대응, 복구지원 등 단계별 대응 계획을 세워 현장 중심의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저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 실시간 수온 정보 및 특보 상황을 전파하고, 현장대응반을 구성해 예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13개 시군에 368억원을 지원해 면역증강제와 수온 유지를 위한 히트펌프 등 저수온 대응 장비를 구축
2024-12-15 1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