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광주 동구 광주천 중앙대교 인근 수위가 상승해 있다.[연합]
28일 오전 광주 동구 광주천 중앙대교 인근 수위가 상승해 있다.[연합]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어제(27일) 광주에서 시간당 최대 54.1mm의 비가 내려 시간당 역대 강수량 기록을 경신했다.

28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광주의 시간당 최대 강수량은 54.1mm, 이날은 44.9mm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관측 이래 광주에서 가장 강한 비로 기록됐던 2018년 6월 29일 시간당 44.3㎜보다 높은 수치로, 이번 장맛비로 역대 1, 2위 기록이 새롭게 썼다.

전남 광양에서도 2020년 6월 20일 31.5mm보다 강한 49.6mm의 거센 비가 전날 내리면서 시간당 역대 강수량 기록을 경신했다.

여수에서는 시간당 40.8mm의 비가 내려 역대 세 번째로 강한 비가 내린 날로 기록됐다.

광주·전남은 정체(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어제(27일)부터 폭우가 쏟아졌다.

이틀간 누적 강수량은 광주 283mm, 여수 173mm, 광양(백운산) 167.5mm 등으로 집계됐다.


hw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