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인적자원평가, 5년 연속 S등급

작년 2.2만명 ESG등 교육…모범성 우수

인센티브 전액 기부…누적 1억7500만원

고상민(오른쪽부터) 포스코 노무협력실 협력상생그룹장과 한국산업인력공단 강현철 능력개발이사가 선정패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고상민(오른쪽부터) 포스코 노무협력실 협력상생그룹장과 한국산업인력공단 강현철 능력개발이사가 선정패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포스코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성과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평가(S등급)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 ‘자율공동훈련센터 선정패 수여식’에는 고상민 포스코 노무협력실 협력상생그룹장을 포함한 포스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스코는 이번 최우수 평가로 정부에서 받은 인센티브 2500만원을 ‘포스코1%나눔재단’에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 현재까지 인센티브 누적 기부금은 1억7500만원이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은 교육 인프라를 갖춘 대기업이 중소기업 직원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기업·기관은 공동훈련센터로 지정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고용부는 각 기업이 개설한 교육과정 개발과 훈련실적을 평가해 성적을 부여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에는 양질의 교육 기회를, 대기업에는 다양한 인센티브 혜택을 준다.

포스코는 지난 2019년부터 5년 연속 고용부로부터 최우수(S등급) 평가를 받았다. 훌륭한 교육 성적을 바탕으로 지난 2013년부터는 11년 연속 ‘자율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됐다. ‘자율공동훈련센터’에 오르려면 2년 연속 상위 20% 성적을 거둬야 한다.

현재 포스코의 교육 누적인원은 838개사, 약 69만명에 달한다. 작년부터는 하도사·용역사를 교육 대상으로 확대해 522개사 임직원 2만2182명을 대상으로 용접·천장크레인·기계정비·전기설비 관리 등 기술 직무교육, ESG역량 향상 교육을 진행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사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대·중소기업 간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겠다”면서 “맞춤형 교육과정을 합동 연구해 업종별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중소기업·협력사의 피드백도 들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채용 연계형 청년 구직자 취업 지원 교육’으로 지난해 163명 등 2017년부터 총 802명을 협력사 채용과 연계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인재 양성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포스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프로그램 중 하나인 티그용접실습 교육 모습. [포스코 제공]
포스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프로그램 중 하나인 티그용접실습 교육 모습. [포스코 제공]

zzz@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