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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롯데글로벌로지스, 일선 대리점에 “반품수수료 2%p 조정”…수수료율 조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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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불확실성 지속되나”…울산공장 ‘아이오닉 5’ 생산라인 5월도 특근 미편성 [비즈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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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국내 최대 규모’ 브랜드 전용 전시관 ‘제네시스 청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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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앞세워 북미시장 ‘공동 교두보’ 확보…정의선·장인화號 경제블록화 파고 넘을 묘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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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집 베이스그룹 회장 “한미 비즈니스 교류로 韓 홍보할 기회 되길”…美 트럼프 일가와 ‘각별 인연’ 화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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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퍼 ‘세계 최고 전기차’ 질주…현대차그룹 경영진 잇따라 광주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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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아마존이 택한 美 회사와 ‘EV 배터리 계약’…총 4조원 규모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SK온이 미국에서 신규 고객사 추가 확보에 성공했다. 기존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에 이어 유망 스타트업까지 고객사로 확보하며, 미국 시장이 SK온의 성장 동력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모양새다. SK온은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슬레이트(Slate)’의 배터리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SK온은 내년부터 2031년까지 6년간 약 2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를 공급한다. 이는 준중형급 전기차 약 30만 대에 탑재할 수 있는 수준이다. 양사는 추후 차량 생산이 늘어날 경우, 상호 합의 하에 배터리 공급 물량을 확대하기로 했다. 슬레이트는 2022년 미국 미시간주에서 설립된 전기차 스타트업이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가 투자한 회사로도 잘 알려져 있다. 내년 가격 경쟁력과 개성을 모두 갖춘 2도어 전기 픽업트럭을 출시를 구상하다. 가격은 3만 달러 이하로, 차량 제조공정과 디자인 등을 단순화해 판매가격을 낮추는 점에서 혁신을 지향한다. 해당 픽
2025-04-2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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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 1분기 잠정 실적 발표…“동국제강 영업익·순이익 흑자전환”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동국제강그룹이 25일 철강사업 2개 회사 2025년 1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동국제강(대표이사 최삼영)은 K-IFRS 별도 기준 2025년 1분기 매출 7255억원, 영업이익 43억원, 순이익 25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대비 매출 11.7% 감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전년동기대비로 매출은 21.8% 감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91.9%, 91.6% 감소했다. 주력 매출처인 봉형강 부문에서 건설경기 악화 지속으로 생산 및 판매가 감소했지만, 생산 최적화 및 가격 정상화 노력으로 수익 실현에 기여했다. 후판 부문은 중국산 반덤핑 잠정 관세 효과로 판매량이 소폭 늘었다. 동국제강은 수시 조직개편 및 인사 발령을 통해 수출전략팀 및 수출영업지원 조직을 신설했으며, ‘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보강근’(GFRP: Glass Fiber Reinforced Polymer) 신제품 ‘디케이 그린바(DK Green Bar), 대형 용접형강(Built-up
2025-04-2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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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후판 반덤핑 관세부과에 철강·조선 ‘희비’
정부가 24일부터 중국산 후판에 대한 반덤핑 잠정관세를 부과하면서, 철강업계와 조선업계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후판 가격 협상’에 미칠 영향에 산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5일 업계에 다르면 포스코홀딩스는 24일 열린 1분기 컨퍼런스콜을 통해서 “중국산 후판의 AD(반덤핑) 이슈 후 후판 유통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면서 “1~2분기 조선 3사와의 가격 협상도 인상 트렌드에 맞춰서 상호가 윈윈할 수 있는 수준으로 타결했다”고 했다. 지난해 하반기 철강업계와 조선업계가 합의한 후판 가격은 톤당 70만원대다. 포스코의 경우 올해 상반기(1~2분기) 협상에서는 이보다 오른 가격으로 협상이 마무리된 것으로 관측된다. 포스코와 함께 철강업계 ‘빅2’를 형성하고 있는 현대제철 측은 현재 상반기 가격 협상을 진행중이다. 작년 하반기 대비 소폭 가격을 인상한 선에서 합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후판은 선박 제조나 건설 현장에서 주로 쓰이는 두께 6㎜ 이상의 두꺼운 철판을
2025-04-2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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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1Q 영업익 7767억…전년比 43%↑
현대모비스가 올해 1분기 매출액 14조7520억원, 영업이익 7767억원, 당기순이익 1조317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6.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3.1% 늘어났다. 사업 부문별로 모듈과 핵심부품에서 11조4743억원, A/S 사업 부문에서 3조2778억원의 매출을 각각 기록했다. 모듈과 핵심부품 매출은 전장 중심 고부가가치 핵심 부품 확대 적용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4.9% 증가했다. A/S 사업 매출도 글로벌 수요 강세 지속과 우호적 환율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8% 늘었다. 1분기 영업이익은 776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증가했다. 전동화 사업의 고정비 부담 등이 증가했지만 전장부품 중심 고부가가치 핵심 부품 공급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또 A/S 사업에서 글로벌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여기에 우호적 환율 환경이 더해지면서 큰 폭의 영업이익 증가세를 실현했다. 영업이익 증가세에 힘입어 현대
2025-04-2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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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태국 공동번영…초불확실성 시대 넘어선다 [한·태 비즈니스 포럼 2025]
“최근 경제환경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태 양국이 각국의 강점을 활용해서 공동의 목표를 찾고 실현해 나간다면 충분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줄라푼 아모른비밧 태국 재무부 장관보) 최근 국제 경제 질서가 큰 폭으로 요동치고 있다. 특히 WTO(세계무역기구) 및 각국의 자유무역협정(FTA) 체제 아래 이어져 오던 외교통상 환경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강경한 관세 정책에 따라 연일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관련기사 2·3면 이런 가운데 수출 강국인 우리나라와 동남아시아 경제를 이끌고 있는 태국 간의 긴밀한 협력과 우호 관계가 절실해진 상황에서 양국의 비즈니스 포럼이 국내서 개최됐다.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 사파이어룸에서 열린 ‘2025 이그나이트 한·태 비즈니스 포럼’은 ‘초(超)불확실성의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한·태 양국 정부 관계자 및 기업인의 기지와 혜안을 엿볼 수 있는 자리로 꾸며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헤럴드미디어그룹(헤럴드경제·
2025-04-2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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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주 회장 “태국에도 코리아타운 건설 기대…협력의 길 모색” [한·태 비즈니스 포럼 2025]
‘2025 이그나이트 한·태 비즈니스 포럼’의 폐막식 격인 공식 만찬 자리에는 200여명의 양국의 주요 정부 관계자 및 기업인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향후 양국간 경제적 유대 및 관계 형성을 염원하면서 ‘공동 발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만찬에는 정원주 헤럴드미디어그룹·대우건설 회장과 줄라푼 아모른비밧 태국 재무부 장관보,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타니 쌩랏 주한태국대사,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원주 회장은 만찬 개회사를 통해서 “이번 행사가 한국과 태국 양국간 유대를 넘어, 공동의 번영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양국이 경제동반자협정(EPA)을 논의하고 있는 시점에서 포럼이 개최돼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헤럴드 회장으로서 언론을 이끌고 있을 뿐 아니라 대우건설과 대한주택건설협회, 한국건설경영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면서 “때문에 태국의 개발 전
2025-04-2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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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넘어 금융·방산·스타트업 태국 진출 길 열린다 [한·태 비즈니스 포럼 2025]
#. 방콕의 도시철도 BTS에 인접한 바카사(Bhakasa) 산업단지. 우리나라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인 코스맥스의 태국법인 ‘코스맥스타일랜드’가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435억원, 2018년 법인 설립초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액이 4배 이상 성장했다. 현지 생산을 기반으로 고객사 숫자도 약 150곳에 달한다. 현지 편의점에서 사랑받은 휴대용 파우치 화장품 ‘스파우트’가 대표적인 사례다. 현지 고용도 370명까지 늘어났다. 최근에는 15억바트(한화 약 560억원) 규모의 신공장 건설에도 들어갔다. 연면적 3만5940㎡에 지상 4층 규모, 내년 9월 정식 가동한다. 2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 사파이어룸에서 열린 ‘이그나이트 한·태 비즈니스 포럼’ 둘째날 행사는 우리 기업들의 현지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는 세션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구 7100만명과 GDP(국내총생산) 5150억달러에 달하는 태국이 우리나라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 교두보로서의
2025-04-2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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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진의 남산공방] 민감국가 지정과 핵무장 담론
미국 정부는 4월 핵·에너지·기술 분야에서 민감 정보를 제한하는 리스트에 한국을 포함시켰다. 이로 인해 한국과 미국 간 원자력 과학기술 협력과 연구 인력 교류에 대한 제약이 생겨났다. 미국의 이번 결정을 두고 우리 학계와 정치권 등에서는 ‘그동안 한국에서의 핵무장 담론이 너무 공개적으로 진행됐기 때문’이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수년 사이에 우리 사회의 핵무장 논의는 과거보다 부쩍 많아졌다. 핵무장에 관한 국민들 대상 여론 조사도 많아졌고, 대국민 서명운동까지 있을 정도로 관심이 컸던 것은 사실이다. 다만 찬반 양측의 논의가 뚜렷한 진전 없이 표류하고 있는 만큼 담론의 진화가 필요해 보인다. 우리 사회에서 담론 수준의 핵무장에 관한 논의는 현재 찬성과 반대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핵무장 찬성 측은 북한 핵위협이 고도화되었고 북한이 비핵화할 가능성이 없어졌음을 강조한다. 미국이 핵우산을 약속했으나, 우리를 자기 나라처럼 지켜주지는 않을 것이므로 독자적인 핵무기가 필요하다는
2025-04-2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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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 ‘ST125(닥스)’ 출시 기념 더현대 서울 전시 이벤트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이지홍)가 지난 3월 선보인 혼다 아이코닉 시리즈의 신규 모델 ST125(닥스)의 국내 공식 출시를 기념해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3층에서 25일부터 내달 8일까지 전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ST125(닥스) 전시 이벤트는 ‘닥스와 함께하는 여유로운 산책(WE LIKE DAX & RELAX)’이라는 컨셉 아래, 도심 속 피크닉의 한 장면과 모터사이클로 즐기는 모토캠핑 컨셉 등 총 2개의 공간에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백화점 방문객들도 혼다 모터사이클 브랜드와 ST125(닥스)를 직접 경험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ST125(닥스) 및 혼다 아이코닉 시리즈 전시존은 3층 컨템포러리존에 위치한다. ‘닥스 가든(Dax Garden)’은 도심 속 공원에서 ST125(닥스)와 함께하는 피크닉을 연상케 하는 부스 디자인으로 모든 공간이 포토존 역할을 한다. ST125(닥스)를 상징하는 블루 컬러는 물론, 레트로 디자인과 모던
2025-04-2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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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모터스, 오토 상하이 2025에 더 뉴 컨티넨탈 GT 및 더 뉴 플라잉스퍼 라인업 출품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벤틀리모터스가 지난 23일 개막한 오토 상하이 2025에 4세대 더 뉴 컨티넨탈 GT·GTC, 더 뉴 플라잉스퍼 등 그랜드 투어러 라인업을 출품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토 상하이 2025에 출품된 모델은 지난해 한국에서 공개된 ‘스피드(Speed)’ 라인업을 비롯해 우아함과 안락함을 중시하는 ‘아주르(Azure)’ 라인업으로,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강렬한 퍼포먼스와 모든 순간에 안락한 여정을 보장하는 우아함 등 벤틀리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실물이 공개된 더 뉴 컨티넨탈 GT·GTC 아주르와 더 뉴 플라잉스퍼 아주르는 벤틀리의 새로운 하이 퍼포먼스 하이브리드(High Performance Hybrid)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인상적인 퍼포먼스와 지속가능성의 양립을 실현했다. 최첨단 4.0L V8 엔진과 강력한 전기 모터의 결합으로 하이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시스템 최고출력 680마력(PS), 시스템 최대토
2025-04-25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