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 온라인 경매로 진행

박서보·이건용·우고 론디로네 등 출품

아이프칠드런 후원경매 출품작을 소개하는 이건용 화백 [아이프칠드런 공익재단법인 출범 준비위 제공]
아이프칠드런 후원경매 출품작을 소개하는 이건용 화백 [아이프칠드런 공익재단법인 출범 준비위 제공]

[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미래세대를 위한 아트플랫폼 ‘아이프칠드런’ 공익재단의 출범을 후원하는 특별경매가 열린다. 아이프앤코 및 아이프칠드런 공익재단법인 출범 준비위는 우고 론디로네, 알렉스 카츠, 로즈 와일리, 김환기, 박서보, 이건용, 하종현, 김근태 등 국내 미술시장에서 인기가 큰 작가들의 작품 100여점이 서울옥션 온라인 경매를 통해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경매는 12일 시작해 19일 마감하며, 작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프리뷰는 아트조선스페이스에서 10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경매의 시작가는 평소 전시가격의 50% 이하로 책정돼 새롭게 미술애호가로 입문하는 사람에게도 “착한 소비”, “행복한 소장”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매수수료도 없으며, 작품 운송료도 서울 경기권에 한해 무료다. 일부 원거리도 소정의 금액만 책정됐다.

이건용 화백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예술이 사회에 공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이프칠드런의 출범이 우리의 미래세대 뿐만 아니라,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좋은 역할을 해주리라 기대하며 기쁜 마음으로 후원경매에 참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윤섭 준비위원회 대표는 “예술이 지닌 정신적 가치는 ‘미래를 위한 꿈’이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아이프칠드런 설립을 준비했다. 한국은 물론 세계 각지의 미래세대가 행복한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다양한 아트콘텐츠를 개발하고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의 사회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채널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vick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