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전기차 확산 프로젝트 ‘페르테’ 일부
스페인에 공장 신설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 2차 전지 핵심소재인 동박(일렉포일)을 생산하는 일진머티리얼즈(대표 양점식)의 유럽법인 ‘IMS 테크놀로지 유럽’이 스페인 정부로부터 250억원의 현금 인센티브를 유치했다.
현금 인센티브는 올해 말까지 200억원, 2023년에 50억원이 나오는 형태다. 유럽연합(EU)은 앞서 스페인에 공적자금지원 프로젝트(Next Generation EU) 자금 700억유로(약 98조4000억원)와 페르테를 통해 지원하는 30억유로(4조1050억원)를 책정한 바 있다. 페르테는 EU가 코로나19 이후 경제 회복과 친환경 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관련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일진머티리얼즈가 유치한 250억원의 인센티브는 페르테 예산 30억유로 중 일부다.
일진머티리얼즈는 프로젝트의 단계에 따라 스페인 카탈루냐주에 오는 2024년까지 3만t 규모의 전기자동차용 일렉포일 공장을 신규 증설할 계획이다.
양점식 일진머티리얼즈 대표는 “이번 투자금은 친환경 전기자동차의 핵심 시장 유럽에 경쟁력 있는 생산거점을 건설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추가적으로 내년 지방정부 투자 보조금(Regional AID) 유치도 준비하고 있다”며 “스페인 공장에서는 RE100을 충족시키는 100% 친환경 에너지로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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