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독일 대통령 부부도 조문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조문했다. ‘조문 보좌 논란’을 빚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윤 대통령 조문에 동행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56분 서울시청 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김대기 비서실장과 김용현 경호처장, 이진복 정무수석,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김일범 의전비서관, 이재명 부대변인 등 청와대 참모진이 동행했다.
조무 보좌 논란이 있었던 이상민 장관은 이날 오전 8시30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하면서 윤 대통령 조문에 동행하지 않았다.
전날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이 장관은 반드시 조문에 동행해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는 보도에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국무위원 전원의 조문 참석 여부를 묻는 참모진의 질문에 윤 대통령이 “재난안전 주무부처 장관 정도만 참석하면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는 것이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방한 중인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과 부인 엘케 뷔덴벤더 여사도 이날 서울시청 광장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 후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해 이틀째인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silverpaper@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