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23.7%, 고용 26% 각각 증가

제조 공정·생산 현장 개선 등 혁신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을 받은 업체 중 성공 사례로 꼽히는 건우정공. [삼성전자 제공]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을 받은 업체 중 성공 사례로 꼽히는 건우정공. [삼성전자 제공]

‘대·중소 상생형(삼성)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이 매출·고용 등 경영 전반에 큰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의 분석 결과 도입기업이 미도입 기업에 비해 매출은 23.7%, 고용은 26%가 각각 증가했다. R&D 투자 또한 36.8% 늘어 스마트공장 도입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성장을 이끄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연구는 2018~2019년 해당 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 302곳, 동일 업종·매출액 구간의 스마트공장 미도입 중소기업 304곳을 비교 대상으로 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스마트공장 정책은 기업의 경영성과 증대뿐만 아니라 제조 공정 및 생산 현장 개선 등 혁신 성과를 촉진시킨 것으로 분석됐다.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은 미도입 기업 대비 ▷1일 생산량 증가 ▷공정시간 감소 ▷납기 단축 등 공정 개선에 따른 생산성 증가 ▷데이터를 활용한 의사결정 등 다양한 부문에서 성과를 보였다.

이밖에 스마트공장 도입 여부와 무관하게 자체 혁신활동을 수행한 기업에 비해 대기업의 기술지원, 현장노하우 전수 등 협업을 통해 혁신활동을 한 기업의 경영성과가 유의미하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대기업 등과 협업해 민간주도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삼성전자, 포스코 등 32개 주관기관과 중기중앙회 등 5개 협업기관이 참여 중이다.

유재훈 기자


kate01@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