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노마스크’로 물건을 구입하고 있는 허경영 국가혁명당 전 대선후보. [온라인커뮤니티]
편의점에서 ‘노마스크’로 물건을 구입하고 있는 허경영 국가혁명당 전 대선후보. [온라인커뮤니티]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국가혁명당 전 대선후보를 지냈던 허경영씨가 한 편의점에서 ‘노마스크’로 삼각김밥과 우유 등을 구매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제 일하다 허경영 오심’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가 공개한 CCTV 화면에는 우유와 삼각김밥 등을 구매하며 현금을 내고 있는 허 전 후보의 모습이 담겼다. 허 전 후보는 네이비색 정장 차림에 빨간 넥타이, 금배지 등을 장식한 채 매장 안에 들어왔다. 다만 실내 마스크 해제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편의점에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입장한 모습이었다.

A씨는 “신기했다”며 짧은 코멘트를 남겼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여름에도 양복을 입고 있다”, 마스크 안 썼으니 내쫓아야 하는 것 아니냐”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르면, 실내에서는 예외 없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허 전 후보는 지난 7월 선거 운동 기간에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 돼 수사를 받았다. 허 전 후보는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 기간에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의 양자”라거나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정책보좌역 등 비선 역할을 했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hanir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