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영화 음악 등 연주, 무료로 관람

초·중·고학생의 클래식 연주도 눈길

'우리동네 음악회' 포스터. [서울역사박물관 제공]
'우리동네 음악회' 포스터. [서울역사박물관 제공]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클래식 공연이 열린다.

서울역사박물관은 4일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의 ‘우리동네 음악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공연은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되며 공연 시작 30분 전인 7시부터 박물관 입장과 착석이 가능하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우리동네 음악회’는 시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클래식 공연 대중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서울시향이 이어오고 있는 대표 공익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세계적으로 흥행해 대중에게 친숙한 영화의 클래식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보헤미안 랩소디’, ‘미녀와 야수’, ‘오페라의 유령’ 등 영화 음악과 프랑스 대표 작곡가인 드뷔시의 ‘조각배로’, 밀러의 ‘달빛 세레나데’ 등 총 9개의 곡이 울려 퍼진다.

이번 공연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베이스, 플루트, 하프 등 현악기 앙상블로 진행되며 김보람 서울시향 악보전문위원의 해설이 함께한다.

박물관에서는 2일과 3일에도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여름 연주회도 열린다. 서울소재 초·중·고 학생 76명으로 구성된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이번 연주회에서 ‘케리비안의 해적 OST’, ‘위풍당당행진곡’. ‘카르멘모음곡’ 등 경쾌한 음악 연주를 선보인다. 연주는 이틀간 오후 2시에 진행된다.

김용석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리는 클래식 공연이 시민의 더위를 달래는 즐거운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k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