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나폴레옹의 머리카락 일부를 담은 시계가 출시된다.

2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 외신에 따르면 스위스 시계업체 드윗은 나폴레옹 머리카락 조각을 담은 한정판 시계 500개를 개 당 6350파운드(1104만원)에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제네바에 있는 공장에서 집달관이 배석한 자리에서 나폴레옹 머리카락을 0.5㎜ 두께로 가늘게 잘랐다고 설명했다.

2001년 11월 LA 경매에 출품됐던 나폴레옹 머리카락을 담은 브로치. [사진 =게티이미지]
2001년 11월 LA 경매에 출품됐던 나폴레옹 머리카락을 담은 브로치. [사진 =게티이미지]
2001년 11월 LA 경매에 출품됐던 나폴레옹 머리카락을 담은 브로치. [사진 =게티이미지] 2001년 11월 LA 경매에 출품됐던 나폴레옹 머리카락을 담은 브로치. [사진 =게티이미지]

비비안 드윗 최고경영자(CEO)는 “나폴레옹은 생전에도 꽤 우상화됐다. 그가 머카락을 자르면, 사람들이 이를 집어다가 간직했었다”고 말했다.

이 머리카락은 모나코왕국이 소유해온 나폴레옹 수집품 1000개 중 한개로, 이 달 프랑스 파리에서 경매로 나왔다.

드윗은 나폴레옹 머리카락을 비롯해 유품을 2만9600유로에 샀다.

19세기 프랑스 황제 나폴레옹의 막내동생 제롬 보나파르트. [이미지 =게티이미지]
19세기 프랑스 황제 나폴레옹의 막내동생 제롬 보나파르트. [이미지 =게티이미지]
19세기 프랑스 황제 나폴레옹의 막내동생 제롬 보나파르트. [이미지 =게티이미지] 19세기 프랑스 황제 나폴레옹의 막내동생 제롬 보나파르트. [이미지 =게티이미지]

비비안 드윗의 남편이자 드윗 창업자는 나폴레옹 황제의 막내 동생인 제롬 보나파르트의 직계손으로 알려져 있다.

드윗은 고용인원 60명을 두고, 수제시계를 연간 약 1500개로 소량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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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