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스타벅스 샌드위치가 가격에 비해 내용물이 부실하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스타벅스의 샌드위치 품질을 지적하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최근 스타벅스가 출시한 ‘치킨클럽샌드위치’의 모습이 담겼는데, 야채와 소스 등이 빵 면적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부실한 모습이었다.

작성자 A씨는 “최근 지분율 변동과 관련해 품질 이슈가 있었어도 애정을 가지고 이용했지만 이런 샌드위치가 6700원에 판매된다면 애정어린 마음이 흔들린다”며 “편의점 샌드위치도 이제 이렇게 부실하게 안나온다”고 밝혔다.

이어 “스타벅스를 사랑하는 이유는 바쁜 일상에서 퀄리티 높은 짧은 휴식을 제공해주는 것이었는데, 이제 그 시간을 어디서 찾아야 하는지 고민하게 될 것 같다”고 말한 A씨는 스타벅스에 “지분율 변동 관련 품질 이슈가 있었지만, 양질의 콘텐츠로 브랜드를 채워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남겼다.

블라인드 회원들은 A씨의 글에 댓글로 공감을 나타냈다. ‘스벅 그냥 노트북 할 때만 감’, ‘커피도 맛없어졌다’, ‘야채김밥 한줄이 더 배부르고 싸겠다’ 등으로 작성자의 글에 공감을 표했다.

댓글 창에는 실제 스타벅스 직원들의 글도 있었다. ‘직원 할인이 되니까 사 먹는데 이걸 누가 사 먹겠느냐’, ‘모든 직원이 같은 마음이겠지만 저희도 저런거 파는 거 죄송하다’, ‘신세계푸드, 보고 있나? 협력사 때문에 우리만 욕먹는다’ 등의 반응을 남기기도 했다.


choig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