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최초 美 페스티벌 헤드라이너
“시카고에서 만나요” 공식 홍보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방탄소년단(BTS) 제이홉(j-hope)이 한국 가수 최초의 타이틀을 걸고 자신의 미국 공연 홍보에 나섰다.
미국의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LOLLAPALOOZA)는 18일, 공식 SNS 계정에 ‘최신 헤드라이너 제이홉의 메시지’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제이홉은 팬들에게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메이저 페스티벌의 헤드라인을 맡게 되어 영광입니다. 두아 리파, 제이 콜, TXT 등 많은 다른 아티스트들을 만날 수 있어 정말 흥분됩니다. 놀라운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카고에서 만나요”라고 말했다. 제이홉은 해당 메시지를 영어로 유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롤라팔루자 페스티벌은 1991년부터 시작된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 중 하나로 매년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개최된다. 팬데믹 이후 다시 열린 지난해 공연에는 40만 명 이상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롤라팔루자 측은 지난 8일 “제이홉이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의 메이저 페스티벌의 메인 스테이지 헤드라인을 장식하게 됐다. 그의 공연은 역사를 만들 것이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역대 롤라팔루자 무대에는 폴 매카트니, 메탈리카, 콜드플레이 등 최고의 글로벌 톱스타들이 출연했다. 올해 헤드라이너 명단에는 메탈리카, 두아 리파, 제이 콜, 그린 데이 그리고 제이홉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제이홉은 7월 31일(현지시간) 축제의 피날레 무대를 장식하며 1시간 동안 단독공연을 펼칠 예정으로 세계적인 아티스트로서 그 위상을 확인시켰다.
올해 데뷔 9주년을 맞이한 방탄소년단은 각자 솔로 활동에 돌입하기로 한 가운데, 제이홉은 7월 중순쯤 가장 먼저 솔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데뷔 후 첫 공식 솔로 앨범 발매와 함께 롤라팔루자 무대에 대한 전 세계 팬들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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