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세진·신혜원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밝혀 온 ‘디지털플랫폼정부’ 구상에 부동산 청약 통합 신청, 모바일 주민등록증,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디지털 접수 등이 후보 과제군에 올랐다.
김기흥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대변인은 13일 오전 서울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TF(태스크포스) 활동 경과에 대한 브리핑에서 "그동안 23개 부처 및 기관들이 대국민 서비스를 위한 정보화 사업의 현황 및 한계에 대해 설명하고, 디지털플랫폼정부 구상에 맞게 발전시킬 방안들을 제시했다"며 "민간 위원들은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현재의 전자정부를 국민들의 달라진 요구에 맞도록 재설계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TF는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새로운 변화를 보여줄 수 있는 ‘국민 체감 선도 프로젝트’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4일까지 민간 전문가, 31개 정부기관, 스타트업 및 대‧중소기업 유관 협단체 등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광범위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제안된 총 271개 과제 중 1차로 도출된 과제 가운데서는 ▷부동산 청약 통합 신청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디지털 접수 등이 포함됐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김 대변인은 부동산 청약 통합 신청과 관련해 "현재는 청약을 신청하려면 현재는 국토부 LH마이홈과 한국부동산원, 서울주거포털, 내집다오 등에서 신청자격과 같은 정보를 일일이 가서 찾아봐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모든 청약을 한꺼번에 볼 수 있도록 한다는 과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후보 과제에 대해 인수위 홈페이지와 ‘국민생각함’에서 선호도 조사 및 추가 제안 모집을 진행 중"이라며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사업 예산과 관련한 물음에 김 대변인은 "어떤 사업을 할지부터 정해놓고 예산 부분 대해 구체 논의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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