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위원회 내 인구TF 꾸려 정책 방향 검토
TF 팀장은 조영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여가부 폐지 대안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
[헤럴드경제=김은희·박상현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8일 기획위원회 내 인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구 정책 방향을 검토하며 여성가족부 개편방안을 마련하는 데에도 역할을 할 전망이다.
최지현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인구 TF 출범 계획을 전하면서 “인구 TF에서의 논의 내용은 기획위원회를 통해 알리겠다”고 말했다.
인수위가 여가부 폐지의 대안으로 검토 중인 ‘미래가족부’ 신설과 관련한 내용을 TF에서 다룰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최 부대변인은 “미래가족부 관련 사항은 여가부 폐지 공약 실천과 맞물려 여러가지 검토되는 사안 중 하나로 (인구 TF에서) 검토가 이뤄질 예정”이라며 “인구 TF가 검토하는 사안이 여가부 폐지의 대안을 마련하는 데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TF 팀장은 인구학자인 조영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가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위 관계자에 따르면 인구 TF는 이르면 이번주 꾸려질 예정이다. 인원 등은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인수위 관계자는 “여가부 개편방안을 짤 때 인구 절벽에 관한 해법은 어떻게든 고려가 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는 가장 중요한 주제 중 하나”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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