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미 [씨씨엔터테인먼트 제공]
주현미 [씨씨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트로트의 여왕‘ 주현미가 돌아왔다.

1일 소속사 씨씨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주현미는 전날 모든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윤중로 연가’를 발표했다.

‘윤중로 연가’는 서울의 대표적인 벚꽃 축제가 열리는 여의도 윤중로를 소재로 했다. 벚꽃처럼 화사하면서도 아련한 추억을 담은 노래다. 키보디스트 김태호가 작곡하고 김종창이 노랫말을 썼다. 이 곡은 코로나19 확산과 거리두기 단계 조절 등으로 발표가 계속 늦춰지다 이제야 선보이게 됐다.

주현미는 “오랜 인고의 시간 속에서 당연하게 누렸던 것들에 대한 감사함과 소중함을 뼈저리게 느꼈다. 윤중로 역시 봄이면 항상 찾아가는 길이었고,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언제든지 걸을 수 있는 길”이라며 “3년 만에 개방하는 윤중로에서 맞이할 봄내음과 찬란한 벚꽃들을 상상하며 작업에 열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가오는 올 4월의 봄은 윤중로를 거닐며 ‘윤중로 연가’로 한층 더 분위기 있는 봄을 맞이하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주현미는 KBS2 라디오(106.1Mhz) ‘주현미의 러브레터’ DJ로 ‘쥬디’라는 애칭을 달며 아침마다 팬들과 소통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신곡 발표를 앞두고 지난 30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지금은 자가격리 중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자가격리 해제 이후, ‘윤중로 연가’ 발매 기념 주요 도시 순회 콘서트를 재개한다. 4월 17일 인천을 시작으로 5월에는 고양(14일), 전주(21일) 등에서 팬들과 만난다.


s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