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문제, 인수위서 바로 검토”
“성별, 젠더 갈라치기 한 적 없다”
[헤럴드경제=정윤희·이원율 기자]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방역지침 개편 여부에 대해 “코로나19와 관련된 문제를 경제, 방역, 보건, 의료 문제를 종합적으로 다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내 조직을 구성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윤 당선인이 그동안 선거운동 기간 중 “비과학적 방역지침을 철폐하겠다”고 약속한데 따른 것이다.
윤 당선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당선인사 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 ‘후보 시절 주장한 비과학적 방역지침 철폐, 영업시간 연장의 구체적인 로드맵’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윤 당선인은 “지금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손실 보상과 이분들에 대한 긴급 구제를 포함해서 방역과 또 확진자들에 대한 치료 문제에 대해 인수위를 구성하면서 바로 검토에 들어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대통령 선거 결과 0.73%포인트의 근소한 차이로 승리한 것을 두고 ‘젠더 갈라치기 전략이 주효하지 않았냐는 분석이 나온다’는 질문에 대해 “저는 투표 결과를 보고 다 잊어 버렸다”면서도 “저는 젠더, 성별 갈라치기를 한 적 없다”고 선을 그었다.
윤 당선인은 “다만 남녀의 양성의 문제라고 하는 것을 집합적인 평등이나 하는 문제보다는 법과 제도가 어느 정도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개별적인 불공정한 사안들에 대해 국가가 관심을 갖고 강력하게 보호하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쭉 가져왔다”며 “이것이 선거 과정에서 오해도 받고 공격도 받았으나 남녀 성별을 갈라치기 할 이유가 뭐가 있겠나. 그런 것(젠더 갈라치기) 없으니 오해 말아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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