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춘천)기자]강원도에서 추진중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특구가 속속 개발될 전망이다.

도는 20일 평창의 자연순응형 휴양체감지구 개발을 위해 ㈜에코그린캠퍼스(舊 삼양목장)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앞서 도는 지난 5월에는 평창 관광시설지구 특구 사업시행자로 외국계 기업인 샤프게인코리아를 지정했다.

특구사업시행자지정을 위한 평가위원회(위원장 : 조규석 본부장)는 ㈜에코그린캠퍼스의 사업이행능력과 자금조달계획 등을 최종판단해 특구사업시행자로 지정하게 된다.

㈜에코그린캠퍼스는 사업시행자로 지정되면 우선 1단계 사업으로 600억원을 투자해 평창군 대관령면 일원 98만5000㎡에 체험․관광시설, 생태숙박시설 등을 올림픽 개최 이전에 완공할 계획이다.

도 특구육성과 관계자는 “강원도는 특구로 지정된 12개 민간사업에 대해 이미 10개 사업은 유치를 확정했으며 2개 사업에 대해서도 현재 유력 투자자와 협의중에 있다”고 말했다.

도는 또한 강릉, 평창지역에 추가적인 민자사업 추진을 위해 특구계획을 변경중에 있으며 늦어도 내년 2월까지는 이 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